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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신명기 6: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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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equitability)을 잃으면 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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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은 대부분 망한다.
그런데 망하는 사람들은 망하는 이유를 잘 모른다. "내가 왜 망할까?' 사실 망하는 이유는, 한가지가 아닌 복합적인 요소들이 뭉쳐서 결과를 가져온다. 왜 실패했는지 연구하는 ‘실패학’의 창시자인 하타무라 요타로 교수는 실패하기 전에 많은 실수가 있었고 구성원들이 가랑비에 비가 젖듯 그 실수와 잘못된 선택이 누적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망하는 요소가운데 가장 큰 원인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공정성(equitabillity)을 잃는 것이다. 공정성을 잃으면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구멍가게든 시간을 두고 망하게 되어 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공정성으로 세상을 주관하시기 때문이다. 두가지 예를 들어보자.
첫째로, 프로야구에서 심판이 돈을 받았든지 안받았든지 상관없이 특정구단에게 혜택을 준다면 어떻게 될까? 볼인데 스트라익이라고 하고, 스트라익인데 볼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의아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다가 곧 저의를 알게 되고 야구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례는 비단 야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축구를 비롯한 모든 종목의 경기에 적용된다. 교회도 그렇고 모든 업종들도 마찬가지이다.
둘째로, 기독교 유일의 일간지인 국민일보라는 신문사를 적용해보자. 모든 언론사도 다 그렇지만, 국민일보의 기사는 다른 언론에 비해 더 공정성이 있어야 한다. 첫째 이유는 사주는 있지만 진짜 사주는 돈을 내고 신문을 구독하는 구독자이기 때문이다. 둘째 이유는 다른 신문사와는 달리 국민일보는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문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민일보사는 공정한 기사를 올려야 한다. 예를 들면, 지면에 책을 소개하는 기사를 쓴다고 하자. 신문사의 관행이란 신간을 내는 출판사가 광고를 의뢰하면, 광고비를 받고 광고를 내주면서 지면에 좋은 책이라는 평론을 함께 실어준다. 이것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나쁜 책이라도 광고만 하면 좋은 책이라고 기사를 써주고, 아무리 좋은 책도 광고하지 않으면 기사로 나올 가능성이 거의 제로다. 이것은 치명적으로 공정성을 훼손한 행위이다. 그래서 구독자들이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광고와 기사는 다르다. 광고는 돈받고 하는 광고이고 기사는 돈과 상관이 없어야 한다. 수백만원을 받던 수천만원을 받던 광고는 광고대로 나가고, 기사는 기사대로 공정하게 나가야 한다. 책에 대한 기사를 쓰려면, 광고를 실은 책이나 출판사에서 보내오는 책에서 선별할 것이 아니라, 도서담당 기자가 직접 서점에 가서 책을 구입하여 읽어보고 기사를 올려야 한다. 그래야 공정성이 담보되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지의 도서담당 기자들은 1권의 좋은 책을 찾아내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서점에서 책을 읽고 또 읽는다. 구독자는 바보가 아니다. 특히 신세대들은 공정성을 잃은 관행을 극단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에 쉽게 등을 돌리는 것이다. 그들이 등을 돌리면 기업은 망할 수밖에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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