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신명기 6:6-7)
쉐마의 도구들(Tools of Shema) 프린트   
박종신  Homepage Email [2019-03-12 10:29:09]  HIT : 968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인 팀 페리스(Timothy Ferris)는 팟캐스트 방송을 운영한다.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 200여명을 불러 그들의 성공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를 듣는데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가장 많이 듣는 방송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그들을 거인이란 뜻의 [타이탄]이라 부르는데, 월드클래스 정상까지 오르는데 과연 그들이 평범한 사람과 어떤 점이 달랐을까?

즉 그들이 보유한 무기, 도구는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특이했던 건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와 달리 건강에도 중요성을 많이 부여한 점이다. 몇가지 살펴보자. 45세 이상 남성 타이탄들은 대부분 아침을 굶거나 아주 조금 먹는다. 잠자리에서 칠리패드를 이용한다. 온열요법, 찬물사우나 등도 있다. 이를 포함하여 무려 61가지를 이야기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다가온 말은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생각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아니다'라는 말이다. 슈퍼히어로들도 우리와 똑같은 모두 걸어다니는 결점투성이들이란다. 다들 인터뷰해보니 뭐 별거 아니라는 얘기다. 매우 중요한 얘기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어떻게 세계 최고의 사람들이 되었을까? 결점이 많고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큰 성공을 이루었을까? 알랭 드 보통, 파울로 코엘료, 세스 고딘, 말콤 글래드웰 같은 세계 최고의 작가들은 그처럼 놀라운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어낼까? 픽사, 우버,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에버노트 같은 혁신기업을 만든 CEO들은 그 폭발적인 아이디어를 어떻게 실행에 옮겼을까? 세상에서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낸 슈퍼리치들은 어떤 전략과 정보를 갖고 있을까?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맨들은 어떻게 수백만 고객을 사로잡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었을까?

우리는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에서 그 답을 모두 찾을 수 있다. 그들은 작은 것에서 큰 기회를 찾아내는 탁월한 관찰력을 갖고 있었다. 무서운 집중력을 통해 10%의 노력으로 10배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었다. 매일 아주 작은 것이라도 반드시 목표를 이루는 사람들이었고, 동시에 매일 실패에서 배우는 사람들이었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지혜롭게 다스려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는 에너지로 만드는 사람들이었다. ‘1만 시간의 법칙’과 같은 시대의 보편적인 규칙과 공식을 거부하고 오직 자신만의 길을 만든 사람들이었다. 무엇보다 그들은 완벽한 천재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1등이 아니라, 1등과 치열하게 싸워 이긴 사람들이었다. 타이탄의 도구는 바로 원리, 그 자체였던 것이다. 원리에 충실하면 우리가 원하는 것 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우리들은 타이탄의 도구를 잃어버리고 온갖 정치나 연예뉴스에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 마치 자신이 정치인이 되고, 연예인이 된 것 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온통 정치와 연예기사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말을 한다. 그러나 정치와 연예기사는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아니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정치인들과 연예인들은 그것으로 도구를 삼아 밥을 먹고 있지만, 그런 것에만 신경을 쓰던 당신은 닭 쫓던 개처럼 지붕만 바라보는 격이다.

팀 패리스는 미국의 전 해군 제독이었고 오사마 빈 라덴 제거작업을 지휘했던 '월리엄 H 맥레이븐'을 언급한다. 그는 2014년 텍사스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아침에 침대부터 정리하라"고 말한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비용절감 콘설턴트인 '하네다 오사무'도 "돈을 벌려면 책상부터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이런 작은 것들이 바로 타이탄의 도구이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라고 하셨다. 분명 쉐마에도 도구가 있다. 과연 그렇다면 쉐마의 도구란 무엇일까? 쉐마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는 무엇일까? 쉐마의 도구는 바로 구원의 사건이다. 쉐마의 도구는 바로 구원인 것이다. 그래야만 쉐마에 헌신이 따르고, 신앙계승의 과정을 거쳐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쉐마의 도구이며 테필린복음의 완성이다.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은 구원 받았는가?"

 
     183. 쉐마와 구원, 뭐가 더 중요해?
     181. 그것은 쉐마가 아니다